'매직아이'윤도현, 물티슈로 머리 감고 빨래, 똑똑한 재활용까지
2014-11-05 00:28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수 윤도현이 물티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가수 윤도현이 출연해 물티슈를 즐겨 사용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물티슈를 처음 사용한 건 10년 전 딸이 태어나면서였고 그때 물티슈의 신세계를 맛봤다"며 "미국 공연 때 이동하는 시간에 씻을 수가 없어 물티슈를 이용했고, 빨래도 물티슈를 이용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물티슈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공개했다. 목욕탕 타일 사이의 때를 없앨 때는 다 쓴 물티슈를 찢어 붙여 그 위에 액체 표백제를 뿌려두면 깨끗해진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또 물티슈 뚜껑을 더욱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어린 아이들이 젓가락으로 찔러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콘센트의 뚜껑으로 사용하고, 음식쓰레기 봉투 입구에 끼워 냄새와 벌레를 차단하고, 현관문 방범렌즈의 뚜껑으로 사용해 범죄도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