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보안 전문서비스 '앱실링' 한국 중국 런칭
2014-11-04 13:3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디지털 컨텐츠 보안 전문기업인 ‘잉카 엔트웍스(대표 안성민)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앱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AppSealing)’을 한국과 중국시장을 필두로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앱실링’은 모바일 게임 앱에 특화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지난 4 월 국내시장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에 한국과 중국시장 내 ‘앱실링’ 보안 서비스를 적용한 모바일 게임의 본격적인 런칭을 시작한다.
‘앱실링’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 앱 보안 서비스로, 특히, 모바일 게임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의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이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시간 내 손쉽게 적용하고, 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실링 보안 서비스의 주요 특징으로는 △간편한 코드 추가 및 변경 후, APK를 생성해 업로드, 다운로드하는 간편한 서비스 프로세스 △1시간 이내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속성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가격구조 △별도의 API가 필요없어 유지보수가 용이 △유니티3D(Unity3D) 코코스투디엑스(Coco2d-x)와 같은 메이저 게임 엔진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잉카 엔트웍스의 안성민 대표는 “중국시장에 런칭한 모바일 게임에 대한 해킹 시도 분석 결과, 두 개의 게임 중 한 개는 해킹 시도가 전체 실행된 횟수에 대비해 70% 정도의 높은 빈도로 해킹이 시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세계적으로 시장 성장률이 가장 높으면서 동시에 해킹을 통한 수익 손실도 가장 큰 시장으로, 중국은 강력한 보안 서비스의 필요성이 가장 요구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앱실링 서비스는 스타트업 기업 △라이브 서비스 △초기 마켓 런칭 시점 등 필요한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대로 서비스 가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앱실링 웹사이트(www.appsealing.com)를 방문 시, 무료로 보안 서비스를 테스트 할 수 있는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