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 전용 관제 솔루션 출시

2014-11-04 12:3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4일 자사 보안스위치 티프론트와 연동해 PC, 공유기 등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관제솔루션 '티매니저 프로(TiManager Pro)'를 출시했다.

티프론트는 사용자 기기의 맥주소, IP주소단(L2/L3)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 트래픽, VoIP 도감청 등의 기능을 가졌다. 티매니저 프로는 이 보안스위치에서 발견되는 위험 트래픽, 장애원인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보안스위치 자체만으로는 막기 힘든 영역까지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티매니저 프로는 티프론트와 연결된 PC, 공유기 등 사용자 단말을 관제해 액세스에서 발생하는 위험 트래픽 및 장애 원인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때 위협에 대한 빠른 탐지와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됐다.

파이오링크 이장노 기획실장은 "티매니저 프로는 티프론트가 수집한 트래픽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 즉각적인 공격 대응 및 장애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세밀한 IP 관리 기능으로 접속 단말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 '티매니저 종합상황판 대시보드'[사진 = 파이오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