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개최
2014-11-04 11:11
4~5일 서울광장에서 열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15개 사과주산지 시‧군,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경북사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14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개막축하 BIG콘서트와 인터뷰 형식의 ‘싱싱! 경북사과별곡’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개막식 마지막 행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겠다는 의지표명으로 과수농가 2만3858호의 결의를 담아 주산지 시장‧군수가 낙관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각 시군부스에서 행사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과 1박스(2.5kg)를 5000원에 특별할인판매하며, 광장에서는 사과뜰채낚시, 찾아라! 경북사과의 달인 등 체험행사와 함께 경북사과 명품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외에도 경북농특산물 고향장터‘사이소’와 함께 ‘경북농업 6차산업 우수제품 판매부스’ 등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 및 저렴하게 관람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농민과 소비자, 시민이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판촉활동과 함께 유통망 확산, 시설 현대화를 통한 사과생산기반 구축, 수출 다변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