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야구 기대작 ‘마구마구2’ 첫 테스트 성료

2014-11-04 10:47

[사진제공-넷마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야구 게임 신작 ‘마구마구2 for Kakao(개발사 블루페퍼)’의 첫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마구마구2’는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등극 등의 흥행 기록을 달성한 ‘마구마구2014’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받으며 지난달 31일(금) 3일까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3만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추가 테스터 선발을 바라는 문의가 이어져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마구마구2’를 즐겨볼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풀고 게임 다운로드 링크를 홈페이지 상에 공개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 전작과 비교해 한층 다채롭게 마련된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특히 수준 높은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화려한 볼거리에 호평을 보내며 정식 출시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테스트 결과 전작에 없었던 도전 모드와 실시간 1대1 홈런 대결 모드에 접속이 가장 잦았던 것으로 나타난 만큼 ‘마구마구2’의 새로운 재미가 제대로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장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마구마구2’를 정말 재미 있는 게임으로 완성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도전 모드는 유명 선수들을 상대로 여러 가지 미션을 차례차례 수행해나가는 스테이지 방식의 콘텐츠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의 사전 등록 이벤트를 특별 페이지(http://promotion.netmarble.net/event/magu2/6)와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진행 중이다.

다운로드를 예약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즉시 선물하고 출시에 맞춰 레어카드 뽑기권, 마구볼(게임재화) 500개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를 11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게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magu2.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