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10대사망..15명부상..총기사망자 연간3만6000명넘어

2014-11-04 10:23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사진 출처: YTN 동영상 캡처,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으로 10대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브라질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목격자들은 “최소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고 말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브라질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사이의 충돌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그 결과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을 계기로 브라질의 총기 관리 실태가 또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브라질 정부는 치안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총기 반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거된 총기는 65만 정에 불과하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브라질의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는 세계 최고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에 대해 브라질 보건부가 주요국을 대상으로 총기사고 현황을 분석해 작성한 '2013 폭력지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3만6792명이다.

멕시코(1만7561명)가 2위이고 러시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 수도 1만 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