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나는 모태솔로…썸만 타봤다"

2014-11-04 09:09

'힐링캠프' 손연재[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손연재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나는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힐링캠프’ 손연재는 “연락하거나 만나자고 하는 등 소위 ‘썸’ 같은 것은 있었다. 그러나 내가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대학에 가면 멋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는데 현실은 그저 동기와 선배, 후배뿐”이라며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힐링캠프’ 손연재는 “부모님은 겉으로는 쿨하게 허락하는 모습이지만 눈빛은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주위 사람들이 연애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나는 연애하면 안 되느냐”면서 이상형으로 “친구보다 연상이 좋다. 의지하고 싶은 듬직한 사람”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