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김나운에 “난 엄마 자식 아닌가요?” 눈물

2014-11-03 23:10

[MBC 오만과 편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진희가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지민) 3회에서 한열무(백진희 분)의 어머니 김명숙(김나운 분)이 등장했다.

김명숙은 한열무에게 “지 까짓게 무슨 검사라고. 너네 아버지가 그 지경이 돼도 나 몰라라 하고. 누구 가슴에 대못을 박으려고 검사 짓을 해. 혼자 잘사니깐 좋으니?”라며 폭언을 했다.

이에 한열무는 “나 혼자 잘사니깐 좋아. 그게 어때서”라고 했고 김명숙은 “니 동생은? 니 동생은 가엽지도 않아?”라며 한열무의 동생을 언급했다.

한열무는 “난 엄마 자식 아닌가요?”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