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엠블랙 해체·탈퇴, 아직 결정된 것 없다"
2014-11-04 00:1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터 백' 이준이 엠블랙 해체설과 탈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준은 3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서 "엠블랙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준은 "계약만료가 다가오는 것은 맞지만, 아직 소속사와 협의 중이라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한 매체는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엠블랙에서 탈퇴한다고 보도됐다. 이준이 엠블랙 탈퇴 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즉각 "결정된 것 없다"고 일축했다.
이준은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의 아들이자 망나니 재벌 2세 최대한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