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부시장에 공청단파 장젠둥

2014-11-03 13:13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베이징시의 신임 부시장에 장젠둥(張建東)이 선임됐다.

중국 베이징시 제14기 인민대표대회는 2일 장젠둥을 부시장으로 선출했다고 신경보가 3일 전했다. 베이징시 왕안순(王安順) 시장은 장젠둥에 대해 "실무에 밝고 책임감이 강하며 정치감각이 뛰어나고 넓게 볼 줄 아는 간부"라고 평가했다.

장 부시장은 1962년 출생으로, 베이징이공대학 공청단 서기, 공청단 베이징시 대학부장, 수도사범대학 부서기, 베이징시 교육위원, 베이징시 부비서장, 시청(西城)구 구장, 화이러우(懷柔)구 서기 등을 거쳤다. 2013년2월부터는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