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한중 양국 대학생 스토리텔링 대회 개최 [칭다오총영사관 기념행사 특집(4)]
2014-11-02 17:42
60명의 학생들 한국어,중국어 실력 겨뤄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특별강연으로 수차례 뜨거운 박수 받아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특별강연으로 수차례 뜨거운 박수 받아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30일 중국 산동성 지난(제남)시에서 한중 양국 대학생 스토리텔링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산동대, 산동사범대, 해양대, 옌타이대 등 산동성 내 15개 유수 대학의 한국어학과에서 재학 중인 중국 학생들과 같은 대학 한국 유학생들이 참가, 6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중국어 실력을 겨뤘다.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스토리텔링 대회는 지정 주제로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스토리텔링 대회는 자유 주제로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산동성 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한중 양국 학생들의 한국어 및 중국어 구사능력을 배가시키고, 나아가 한중 양국간 교육, 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민의 이해, 우의 증진 및 양국관계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한중 양국 문화교류에 대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로부터 수차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