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3년만에 생긴 사생팬 환영

2014-11-01 13:24

[강남/사진=MBC '나혼자산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나혼자산다' 강남이 자신을 찾아온 팬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자산다')에서 강남은 무지개 회원 육중완에게 받은 전기장판 위에서 뜨겁다고 외치며 눈을 떴다.

거실로 나간 강남은 먹을 거리가 가득한 상자를 열고 과자를 먹으며 "내가 라면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 라면도 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주신 선물이다. 과자 라면 등 먹을 것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아이돌은 사생팬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나는 데뷔 후 3년이 지났지만 집에 오는 팬들이 없었다"며 "팬들이 집까지 와 선물을 챙겨줘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강남, 너무 귀여워요!", "'나혼자산다' 강남, 그룹 활동 계획은 아직 없나?", "강남, 무대 위 모습도 보고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