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신도시 내 '택지지구' 아파트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이목 집중
2014-11-02 09:3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신도시는 물론 택지지구 지정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9.1대책이 발표되면서 택지지구 신규물량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 대책으로 2017년까지 신규 택지개발이 중단됨에 따라 택지지구 내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수백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1일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총 451가구 모집에 6만2천670명이 접수해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지난달 26일 LH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A8블록에 공급한 아파트의 경우 최고 2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세교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첫 민간분양 아파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이 이달 중 분양하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위치했다. 이 단지가 위치하는 세교신도시는 세교 1지구와 2지구를 합해 총 6백4만㎡로 크기 면에서 위례신도시(6백77만㎡)와 비슷한 면적이다. 이미 세교 1지구에는 13,207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프리머스 등의 생활편의시설 등이 입점을 마친 상태이며, 동탄신도시도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오산대학교 및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수원역,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오산IC, 북오산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근린체육공원은 물론 오산의 대표산인 필봉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 시민회관, 오산 문화예술센터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마역 옆)에 위치한다. 오는 11월 6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1월 11일~13일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688-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