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프라이스, 닷새치 상품 미리 공개…날짜 지정 알림 설정도 가능

2014-10-31 22:4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의 가격배틀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가 판매 예정 상품리스트를 대폭 확대해 닷새치 주요 상품 열람이 가능해졌다. 원하는 상품이 배정된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익일 상품만 조회 가능했던 판매 예정 리스트를 개편, 5일간 매일 주요 상품 7가지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레저, 유아 카테고리의 일별 판매 상품을 공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 접속 시 특정 날짜 쇼핑정보 알림 설정이 가능해졌다. 판매 예정 상품리스트를 보고 필요한 상품이 있는 날짜를 체크하면 해당 일 오전 7시(다이나믹프라이스 시작 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10월31일에는 ‘베스트리빙 주니어 벙커침대(시작가 36만원)’ 판매가 진행중이다. 

한편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다. 매일 오전 7시부터 1일 10종 상품을 당일 인터넷최저가 수준에서 판매 시작하며 설정된 시간 구간 내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하락, 이론적으로 최종 0원 구매도 가능하다.

다이나믹프라이스 각 상품 중 마지막 한정 수량은 모바일 구매만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이용할 때 쇼핑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구매상황에 따라 수시로 각 상품가격이 변동되므로 상품 페이지 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그보다 금액이 다운됐을 때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