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 화영의 딸 소라의 피눈물 외침 "언니는 엄마 아니야!!"
2014-10-31 22:24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31일 "뻐꾸기기 둥지"에서는 무서운 엄마 이화영(이채영)이 다시 한 번 딸 소라(전민서)의 삶을 돈에 팔고 짓밟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화영(이채영)은 유전자 서류를 조작해서 소라가 정병국(황동주)의 딸인 것처럼 또 다시 모두를 속인다.
그 사실을 알고 달려온 최상두(이창욱)에게는 그것이 "우리 딸 소라(전민서)"의 장래를 위한 것이라며 애절한 표정을 짓는다. 이번에도 최상두(이창욱)는 화영에게 "다시 한 번 소라를 이용하거나 하면 그 땐 가만있지 않겠다"는 다짐만하고 또 속고 만다.
"내가 널 낳았어. 내가 네 친엄마인 거 알지?" "너는 이제 정소라"이며 "진우 아빠(황동주)가 네 아빠"라고 협박한다
너무나 설움이 북바친 소라는 울음을 터뜨리며 소리친다. '우리 엄마(박준금)가 엄마고, 언니는 언니야!'
말 그대로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