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수영프로그램 운영제 시범운영
2014-10-31 10:05
첨제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한 기회 제공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내달부터 재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 프로그램에 추첨제를 시범운영한다.
수영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추첨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분분한 것이 사실이다. 추첨제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문답형식으로 알아본다.
Q: 재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 프로그램 중 추첨제 시범운영 강좌는?
수영프로그램 추첨제방식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5개 수련관 중 수영장이 있는 3개 수련관(수정, 중원, 판교)에서 동일하게 실시되며, 개방형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항이다.
추첨제 시범운영은 시설별 평균 55개 수영 강좌 중 12개 강좌에(24%) 적용되며,
지난 10월 22일 진행된 추첨 결과 기존 선착순 방식보다 신규 회원이 16%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시민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Q: 추첨제의 의미는?
또한, 추첨 시 당첨자 외에도 대기자 선정을 통해 잔여정원 발생 시 최대한 많은 회원들의 접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영강좌를 이용 중인 기존 회원들의 입장도 감안해야하나 원칙적으로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은 공공이용 시설인 만큼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Q: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시범운영 추이를 지켜본 후 추첨제를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보다 정확한 분석과 의견반영을 통해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