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공공구매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2014-10-31 07:54
중소기업청 주관 「2014 공공구매 촉진대회」서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30일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2014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IPA의 계약담당 직원은 공공구매 업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은 인천항만공사의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2013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목표(828억원) 대비 116%에 달하는 964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시설공사 입찰 시, 공사 설계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공법ㆍ제품 등이 적용되거나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사전검토제를 시행한 결과 목표 대비 200% 초과달성(13억원⇒26억원)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시장 확산을 위한 노력을 선도했다는 평이다.
또 공사의 재무관리팀 박보인 과장은 공공구매 유공자로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계약업무 담당자로서 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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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개인)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 양장석 경영본부장(가운데)과 박보인 과장(왼쪽), 박희석 차장이 공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PA]
한편,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확인하고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 공공구매제도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