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기능 확대

2024-05-16 13:50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의 서비스·기능 확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입 예상시간, 주변의 교통 혼잡도 등을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난해 기준 월평균 1만9847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종이 인수도증과 병행 운영하고 있는 전자 화물인수도증(전자인수도증, e-slip)을 시간제한 없이 발급받을 수 있고 플랫폼에 입력된 컨테이너 입·출고 정보는 운영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연안 여객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교통정보를 플랫폼과 연계한 실시간 입출항 정보 △국립해양조사원·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인천 날씨 정보 △인천항 주변 CCTV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개선을 시작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