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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관리 하면 평생 가는 '건선 초기 증상' 원인과 예방, 치료 방법은?

2014-10-31 07:41

건조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건선 초기 증상 및 건선 초기증상 대처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선이란 피부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고 발진된 부위에서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잘못 관리 하면 평생 가는 건선 초기 증상 원인과 예방, 치료 방법은?

건선 초기 증상[사진=아리클릭 아트]



건선 초기증상

건선 초기 증상은 팔꿈치와 무릎에 가장 많이 생긴다.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초기 관리 및 치료가 중요

건선 초기 증상 발생 이후 관리 및 치료를 잘 하지 못할 경우, 확대 팔, 다리 및 손, 발 등에도 생긴다.
심할 경우 발진이 생긴 주위에 새로운 발진들이 생겨 퍼지며, 많이 퍼지는 경우 전신이 피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건선은 인구 1~2% 빈도와 20대 전후의 나이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한 번 걸리면 10~20년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계절적으로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고, 햇볕을 쬐면 호전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악화되기도 한다.


치료 방법은?

전문가들은 건선 초기 증상 때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건선 초기 증상부터 빠른 치료가 질환의 악화를 막으며 재발 가능성도 현저히 낮출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대개 질병 초기에 확진을 위해 조직 검사를 하게 된다. 이 검사로 건선 확진과 함께 병의 진행 정도 그리고 다른 피부병과의 비교를 하게 된다.

확진을 받은 후에는 국소치료(약을 바르는 치료), 광치료(광선 쬐는 치료), 전신치료(약을 먹는 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건선을 치료하게 된다.
한 형태, 발생 부위, 활성도 등과 환자 나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