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 솔로데이, ‘알리바바’ 최대 세일 프로모션

2014-10-30 19:05
중국 돋보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광군제' '중국 솔로데이' '중국 광군제 맞이해 알리바바 세일 프로모션' '광군제(솔로데이) 알리바바 타오바오몰(Tmall)로 50% 세일' '알리바바 CEO 마윈 중국 박애주의자 선정' '중국 최고 박애주의자 마윈 선정' '최고 갑부 마윈, 최고 박애주의자 수식어 달아'

중국에서는 11월 11일이 ‘광군제(光棍节)’라고 해서 ‘솔로데이’입니다.

1자의 모습이 외롭게 서 있는 사람을 연상시켜서 그런지, 독신남 혹은 애인 없는 사람들의 날이 됐는데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오는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이해서, 대대적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2009년 11월 11일부터 자회사 ‘타오바오몰(Tmall)’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했고, 이후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도 행사에 동참하면서 규모가 커졌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 솔로데이인 광군제가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소비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광군제 때에는 무려 5억 7천만 달러(우리 돈 약 6,012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는 알리바바가 자사의 영어권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도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최고 갑부인 알리바바 CEO 마윈(马云)은 올해 145억 위안(우리 돈 약 2조 4838억 원)을 사회에 기부하면서 중국 최고의 박애주의자로 선정됐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이수연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