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티로폼 공장서 화재…"불길 안 잡혀 인근 업체로 번지는 중"
2014-10-30 14:4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울산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후 1시 30분쯤 울산 남구 황성동의 석유화학공단 내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24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길이 인근 솔벤트 제조업체로 번지고 있다.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울산 화재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