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월 결혼, 12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 '방송 복귀할까?'

2014-10-31 01:00

신정환 12월 결혼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39)이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에 소재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정환 관계자는 3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디자이너 출신 일반인 여성인 예비신부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다"며 "신정환과는 12살, 띠동갑 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견례도 마쳤으며 현재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축가나 사회자,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방송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절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신정환은 지난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8월에는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