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접수

2014-10-30 10:54

[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보수·도색비용을 지원하는 2015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내달 28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사업은 공동주택의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보수를 비롯, 도로 및 하수도, 보안등 보수, 경로당 옹벽·축대, 자전거보관소 설치 및 보수, 쓰레기 등 집하 및 분리수거시설 설치 및 보수 등으로, 단지당 최대 5천만원 범위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30%~90%까지 차등 지원하며, 외벽도색 사업의 경우에는 단지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보조금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본 등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 근무시간까지 도착한 우편물에 대해서만 인정된다.

시는 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는 실무검토와 현장조사 등 1차 심사와 의왕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결정 등 2차 심사를 거쳐 지원단지와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이라며 “특히 공동주택 외벽 도색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명품디자인도시 건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색채디자인을 구상할 계획으로 공동주택단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