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와인 그랜드 페스티벌'…인기 와인 최대 80% 할인

2014-10-29 20:19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와인 2000여종에 총 60만병, 100억원 물량을 판매하는 ‘와인 그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광주점 11/7~11일)

이번 행사는 올해 신세계백화점 와인샵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와인들을 모아 3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행사 준비상품의 60% 정도를 50% 이상 할인해 연말 모임에 적당한 5만원대의 실속적인 가격으로 맞췄다. 

올 한해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와인들을 ‘2014 베스트’, ‘보르도 그랑크뤼 특가’, ‘칠레와인 특집전’, ‘고득점+최저가 반전와인 기획전’의 4가지 테마로 분류해 구매자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특가’에서는 오랜 명성과 식지 않는 인기로 명실공히 와인계의 수퍼스타로 통하는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칠레와인 특집전’에서는 편안한 맛, 합리적인 가격의 대표 와인 산지인 칠레의 테이블 와인부터 대표 와인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고득점+최저가 반전와인 기획전’은 유명 평론가와 잡지에서 높은 점수로 품질을 인정 받았지만 가격은 1~5만원대인 와인을 선보인다.

‘1/2/3만원 와인 균일가전’도 동시에 진행해 와인 초보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와인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포인트)로 당일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점별 증정기준 상이)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팀 와인 바이어는 “연말에 임박해 모임용 와인을 구매하는 것보다 이번 행사에서 일찌감치 준비한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이나 올해 인기가 많았던 유명와인을 최대 8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