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영원한 마왕' 고 신해철 추모특집
2014-10-29 18:31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의 상태로 지내오던 가수 신해철 씨가 27일 밤 20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모두가 그가 일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이미 그는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회복이 어려운 상태였다. ‘한밤의 TV 연예’는 신해철이 갑자기 쓰러진 날부터 별세하기까지를 되짚어 보며 왜 그는 숨을 거두어야 했는지 그리고 남아있는 의문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 영원한 마왕, 그대에게…
우리가 기억하는 故 신해철 “앞으로의 꿈이요? 행복하게 사는 거요. 음악 좋아했던 게 삶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해지려고요.“
▲ ‘민물장어의 꿈’ 그리고 눈물의 조문행렬
故 신해철의 빈소에 울려 퍼진 ‘민물장어의 꿈’. 장례식장을 찾은 이들은 비통하게 마왕을 보내야 했다. 조용필, 서태지, 싸이, 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연예계 스타가 빈소를 찾아 오열했고 고인이 된 마왕에게 특별한 말들을 전했다. 지금도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눈물의 빈소도 ‘한밤의 TV 연예’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