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의무경찰 지휘관 정신교육 및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2014-10-29 15:32

[사진=부산해경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의무경찰 가혹행위 자체사고 방지 및 의경 상호간 단결심을 고취하여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하기 위해 지휘관 정신교육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의경,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무규율 위반시 관련규정에 의거해 형사처벌을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겠다” 고 강조하고 “의경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병영문화생활을 하고 군복무가 인생의 전환점으로 새로운 희망과 성공의 기회로 개척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 선, 후임 의경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축구, 족구, 줄다리기)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하였으며, 10월 중 생일이 있는 의경 10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및 케이크 절단 등 가족같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번행사를 통해 의경 상호간 배려와 존중하는 병영문화를 형성하는 등 체력과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