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주최·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주관하는 '제12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여행, 그 설렘의 시작-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다음달 7~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G마켓과 옥션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도내 50여개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의 관광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경기 그랜드 세일 특별관’을 운영한다.

두 업체는 지난 13일부터 사전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경기도 여행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중 일부는 현장에서 최대 30%까지 추가할인을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투어와 도내 여행사 5개 업체도 참가해 국내‧외 여행상품 10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 상품전도 연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온라인 캠핑동호회인 '캠핑퍼스트'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캠핑장비 아울렛 캠핑체험 초보캠퍼를 위한 강연회 등 캠핑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7~8일에는 채용수요가 있는 의료관광분야 15개 업체가 참여해,해당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관광 JOB 페스티벌'도 열린다.

황준기 사장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접하고, 활발한 관광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의 설렘을 담아 관람객과 여행업계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