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시청광장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관내 14개 읍․면․동 의료취약 계층인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사천시청 광장 앞에서 시 보건소와 삼천포 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과 합동으로 2014년 저소득 노인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저소득 노인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건강취약 노인들의 사후 처방 등을 모색했다.

이번 검진에는 진찰을 포함한 13개 항목에 한하여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한하여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고령화 시대가 진행되면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자들이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의료비를 절감하고 사전 검진에 따른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