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체육인프라 시설 확충에 112억원 투자
2014-10-29 10:42
국․시비 79억 원 확보, 일상적 생활스포츠 활동으로 건강백세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국․시비 79억 원 확보하고 총 112억 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양구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을 구역별로 고르게 설치하기 위해 ▲효성2동에 실내체육시설,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실내체육관 설치 ▲장기동에 실내체육시설, 게이트볼장 설치 ▲귤현동에 복합경기코트, 족구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효성동 실내체육시설은 부지 2,063.9㎡, 연면적 2,346.17㎡에 배드민턴장 7면 규모로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이며, 총 83억 원이 투자되어 2015년 말 개관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 협의 중이다.
장기동 실내체육시설은 부지 2,527㎡, 연면적 600㎡에 배드민턴장 3면 규모로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며, 총 30억 원 투자되어 2015년 말 개관 예정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중이다.
마지막으로, 귤현동 실외체육시설은 부지 2,520㎡으로 총 1억6천만 원이 투자되어 올해 12월초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어려운 재정에서도 구청장과 국, 과장 및 실무자들이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하여 사업비의 70%인 79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