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건설대상-친환경] SK건설 '꿈의숲 SK VIEW'…우수한 조경 주목
2014-10-29 18:00
강북 최초 시민공원 북서울 꿈의숲 인접…그린 프리미엄 기대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8년만에 신규 공급된 아파트 ‘꿈의숲 SK 뷰(VIEW)’의 친환경 조경을 높이 평가받아 ‘2014 아주경제 건설대상’ 친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꿈의숲 SK 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504가구(59~84m²)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넓은 녹지공간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이천이 흐르고 있어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SK건설은 단지에 소나무와 벚나무, 느티무, 청단풍, 이팝나무 등을 심어 녹음이 풍부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텃밭과 단지 내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고, 단지 휴게공간에 자연형 수공간과 팽나무숲을 만든다. 자연형 연못을 이용해 친환경성을 고려한 생물 서식공간인 수생비오톱도 조성한다.
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 착공할 예정이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꿈의숲 SK 뷰가 들어설 월계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라며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기준 1430만원대이며, 중도금(분양가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화랑로 421번지에 있다.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와 가깝다. 주택형별 견본 가구는 SK 뷰 주택문화관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뷰갤러리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