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임직원,‘나눔실천 현혈릴레이’실시

2014-10-28 16:04
임직원 3년째 작은 용기, 큰 사랑 실천에 나서

10월 28일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본점 광장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나눔 실천 헌혈릴레이’에 참가해 헌혈을 하고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2012년부터 3년째 계속가져 부족해진 혈액공급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8일~29일 양일간 문현동 신축본점 광장과 부전동지점 건물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나눔실천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전체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신축본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장 나온 헌혈차량에서 참여하고, 9~10월 동안 각 영업점 직원들은 근처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릴레이에 동참한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다량의 혈액공급이 필요한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의하면 안정적 혈액재고분은 적어도 5일치 이상인데 반해 최근 혈액재고량이 3~4일치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고 날씨가 추워지고 방학이 다가오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번 헌혈행사는 더 없는 보탬이 된다고 한다.

부산은행 사회공헌부 이병희 부장은 “헌혈은 작은 용기로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보람된 봉사활동”이며 “헌혈을 통해 다른 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본인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라고 헌혈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