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5호선 안동~길안 29일 개통, 경북 교통여건 개선

2014-10-28 11:38
남선~임하구간, 도산·입암 우회도로 등 3곳 완공

남선~임하 구간 도로 전경.[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도35호선 안동~길안 도로 건설사업이 마무리돼 안동시·영양군 등 경북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국도35호선 안동~길안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임하면 오대리를 4차로로 잇는 남선~임하구간(10.0km)과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도산 국도대체우회도로(1.9km),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신구리 입암 국도대체우회도로(2.1km)로 구성됐다.

사업비 960억원을 들여 지난 2006년 2월부터 시작해 9년여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남선~임하 구간 개통으로 경북도청 이전지 접근성이 향상되고 현재 공사 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높아져 지역 경제발전,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안동시 남선면과 임하면 이동시간은 15분에서 8분으로 절반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도산면과 영양군 입압면 일대는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주거밀집지역을 지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국도대체우회도로도 개통으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 제고 및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한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며 영남권 기간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완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해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길안 국도건설공사 위치도.[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