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안,새누리당 "100조원 더 재정절감".. 달라진 점은?
2014-10-27 13:35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새누리당이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애초 정부안보다 적자 보전액을 2080년까지 100조원 더 줄이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27일 오후 2시쯤 새누리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공식 발표한다.
새누리당은 이어 내일(2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다.
새누리당이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법안은 정부안을 기초로 하되 재정 절감 효과, 공무원연금 직급별 수령액 설계,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등 3가지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한 형태다.
특히 공무원 연금 지급시기를 일괄적으로 65세부터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저기에 연금 수령액이 연동돼서 지급되는 것만 더하면 되겠네요","공무원연금 개혁안, 진통이 크겠지만 꼭 해야 할 일이네요","공무원연금 개혁안, 집권 여당의 힘을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