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오는 31일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2014-10-27 09:23
155개사 250개 부스 참가해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

[사진=행사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인지도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11월 1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2014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넓은 의미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이 가능한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영리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공동주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열리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전국단위의 첫 번째 사회적경제 박람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

박람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155개사 250개 부스가 참가해 기업의 우수제품이 전시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 천연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및 사회적경제기업설명회, 공공구매워크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성근 서민경제지원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박람회 사무국 (031-888-0927, 09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