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 앞에서 기절 '운명적 만남'

2014-10-26 14:55

'전설의 마녀' 한지혜[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이 운명적으로 만났다.

 25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개성 강한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훗날 한국여자교도소 10번 방에서 만나기 전 병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설의 마녀' 문수인(한지혜)은 전날 밤 시아버지 마태산(박근형)의 폭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수인은 시아버지 태산에게 "난 널 며느리로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넌 도현이의 동거인일 뿐이다"라며 "그나마 죽은 도현이를 생각해서 상주 노릇 시킨거라며 장례식 끝나면 네 자리로 돌아가"라는 폭언을 들었다.

수인은 화장실에서 나오다 우석(하석진) 앞에서 쓰러졌다.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그려질 '전설의 마녀'의 흥미진지한 전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