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홀몸 어르신과 함께한 즐거운 칠순잔치

2014-10-26 11:32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지난 24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홀몸어르신 합동 칠순잔치’를 실시했다.

양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순)가 주관하고 양주시 새마을지회,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문고, 교통봉사대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파티하우스, 양주골김치, 금성침대, 산지로 유통, 서상해 세무사, 한양폐차장 등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들어온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칠순잔치에 맞춘 의식행사와 잔올림, 내빈과의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는가 하면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삼식 시장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관내 단체 및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기적인 홀몸어르신 합동 칠순잔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