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우수고객들과 '해안누리길 탐방 행사'

2014-10-24 19:10

수협은행 고객들이 24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진행된 '해안누리길 탐방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수협은행은 24일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변산국립공원에서 우수고객을 초청해 해안길을 따라 걷는 '해안누리길 탐방 행사'를 가졌다.

해안누리길이란 해안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 여행에 좋은 해안길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선정한 52개의 길을 의미한다. 그 중 부안 마실길은 걷고 싶은 5대 명품길 중 하나다.

수협은행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고객 초청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 행사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부안 마실길 중 제 2~3코스에 해당되는 송포항에서 격포항까지 총 13㎞의 해안길을 약 3시간 동안 걸으며, 바다의 경치를 만끽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