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위독, 윤도현 "힘내서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 주세요"

2014-10-24 08:17

신해철 상태 위독, 윤도현 쾌유 빌어[사진제공=디컴퍼니]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윤도현이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윤도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적었다.

23일 오후 신해철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시간의 수술을 받았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다.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신해철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으며, 현재는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에 감염돼 패혈증 증세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