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레퍼토리 화류비련극 '홍도'…마방진과 첫 공동제작
2014-10-23 17:1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아트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레퍼토리 화류비련극 '홍도'를 공연한다.
공연은 다음달 1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홍도'는 구리아트홀과 극공작소 마방진의 첫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1936년 임선규 원작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영화 '홍도야 울지 마라'를 위트 있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연출하고, 배우 예지원과 장소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특히 연극연출가로 각광받아 온 김철리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구리아트홀은 29일 오후 2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홍도'의 프레스콜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