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이어 특판까지…삼광글라스, 올해 중국서 300억 매출 목표
2014-10-23 15:31
심천 국제선물 및 가구용품전시회 참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국 홈쇼핑 진출을 앞두고 있는 삼광글라스가 중국 유통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23일 삼광글라스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제22기 중국 심천 국제선물 및 가구용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심천 전시회는 기업체 판매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 최대의 특판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3600여개 기업, 약 16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또 중국 전역의 바이어들과 함께 하는 '후원의 밤'에도 참여, 중국 현지 유통업계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고향후 중국 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삼광글라스에게 중국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주요 시장이다. 2010년 본격 진출 이후 2011년 150억원, 2012년 200억원,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평균 8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3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