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쇼크 여파로 히타치 맥셀 조기 퇴직자 모집 시작
2014-10-23 01:16
[삼성쇼크로 히타치 맥셀 조기 퇴직자 모집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건전지 제조 업체 히타치 맥셀(Hitachi Maxell)은 22일 스마트폰 전용 리튬이온전지의 수주가 급감해 비용절감을 위한 조기 퇴직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히타치 맥셀의 조기 퇴직자 대상은 종업원 2500명 중 5%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히타치 멕셀은 2015년 실적 예상에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85억 엔에서 51억 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히타치 맥셀은 고급 스마트폰 전용으로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해왔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판매 부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