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Lunch–톡 시즌 II』 실시

2014-10-22 20:24
- 점심시간 이용, 학교폭력! 퀴즈로 풀어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태경환)에서는 10월 22일(수) 12:40 ~ 13:20경 대전 서구 도마동 소재 “삼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Lunch–톡 시즌 II』를 실시하였다.

『Lunch–톡 시즌 II』는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13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점심시간을 이용, 배움터지킴이․교사․학생등과 함께 교내․외 취약지역 등을 합동순찰하고, 학교폭력 관련 퀴즈를 준비해 자유롭게 학생들이 참여하여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늘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관이 이렇게 학교에서 『Lunch–톡』이라는 행사를 마련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주고 거기에다 선물까지 주어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Lunch–톡 시즌 II』는 연말까지 시행 할 예정이며, 학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