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의 레버쿠젠, 23일 제니트와 격돌…2연승 도전

2014-10-23 02:02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제니트'[사진=레버쿠젠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손흥민의 바이어 레버쿠젠이 ‘러시아의 강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격돌한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홈구장인 독일 바이 아레나로 제니트를 불러들여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레버쿠젠은 1승 1패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자리해 있다. 반면, 제니트는 승점 4점을 기록해 선두권에 위치해 있다. 레버쿠젠은 이번 경기를 잡아야만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최근 레버쿠젠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레버쿠젠은 1라운드 첫 경기였던 AS모나코전에서 0-1로 패하긴 했으나 2차전 벤피카 리스본과의 경기를 3-1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과연 레버쿠젠의 제니트를 잡고 16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제니트, 기대된다”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제니트, 재밌겠다”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제니트, 손흥민 파이팅”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제니트, 대박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