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정감사] 오늘 '안전 국감'…'판교 환풍구 사고' 집중 추궁
2014-10-22 07:41
이재명 성남시장-이데일리, 행사 주최 진실 공방 예상
안행위는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대상 국감에서 환풍구 추락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 대책 등을 도마 위에 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과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재윤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 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강성복 경기지방경찰청 제1차장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사고 당시 행사 주최측인 이데일리의 곽재선 회장도 출석을 요청했다. 이데일리는 성남시가 행사 주최로 참여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성남시는 이를 부인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진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감에 앞서 안행위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명 시장, 오택영 원장 직무대행 등으로부터 환풍구 추락사고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먼저 받을 예정이다.
다음은 22일 국정감사 일정이다.
◆상임위별 국감 일정(6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국회 10:00)
△국방위원회 : <현장점검>해군특수전전단(UDT), 해난구조대(SSU), 함정·해군군수사령부(합동생활관 포함)(진해 10:00)
△안전행정위원회 : 경기도(경기도청 10:00) 경기도지방경찰청(경기도지방경찰청 14: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인천항보안공사(울산항만공사 10:00)
△환경노동위원회 : <현장시찰>수도권매립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