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 회의 개최

2014-10-21 18:34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는 21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부시장 주재하에 시 안전관련 부서관계자 및 소방서와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대책회의 주요 안건은 판교추락 사고에 따른 위험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계획,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등 다중 시설물 안전관리방안, 취약 시설물 및 지역 안전관리 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토의를 했다.

김성재동두천시 부시장은 "분당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로 인하여 우리 시민들이 각종 위험요소에 대해 크게 불안해하고 있으므로 이를 계기로 동두천시의 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민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여 점검하도록 지시하였고, 위험시설은 기관장 책임하에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 점검 및 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민이 안전할 수 있는 동두천시 건설을 위하여 재난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