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청와대에서는 어떨까?”

2014-10-22 00:41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청와대에서는 어떨까?”…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청와대에서는 어떨까?”

'갤럭시 노트4' 등 삼성스마트 기기가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로 인증 받았다.

‘갤럭시 노트4’와 같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기기가 美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기기로 인증 받은 것은 처음이다.

21일 삼성전자는 미국 국가안전보장국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의 엄격한 내부 검증을 통해 상용 솔루션 중 정부 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갤럭시S4, 갤럭시 알파 등 스마트폰 6종, 갤럭시 탭S 8.4, 갤럭시 탭S 10.5, 갤럭시노트 10.1 2014 에디션 등 태블릿 3종과 갤럭시 IPSEC VPN 솔루션 등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기기의 우수한 보안성이 입증됐다"며 "기업과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는 올해 초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DISA)으로부터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민감 정보의 통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제품 목록(APL에도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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