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거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4일 개관
2014-10-21 12:3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 279번지에 들어서는 ‘거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24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제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995가구(전용 84~102㎡)로 구성된다. 거제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상동~신현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고현동 구도심까지 10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까지 15분가량 소요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또 발코니 확장 시 실 면적이 늘어나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4베이(Bay)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모든 평면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내부 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거제 아이파크 평면의 가장 큰 장점은 4베이에 알파룸,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공간 효율성에 있다”며 “단지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는데다 거제시에 처음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1212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