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거제2차 아이파크’ 22일 견본주택 오픈

2015-05-21 13:19
73~103㎡로 구성된 총 1279가구 대단지 브랜드타운

거제2차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거제시에서 '거제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16개동으로 1단지는 양정동 산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가 전체의 92.8%를 차지한다.

지난해 11월 최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된 '거제 아이파크' 995가구에 이번 2차 1279가구가 합쳐져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과 차량 15분대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2020 거제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시가화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인 상문교차로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706-2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