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1일 ‘공무원연금 개혁 TF 팀 각 당에 구성해 운영’ 등 합의
2014-10-21 12:36
여야 원내대표 첫 주례회동…정기회 의사일정, 정부조직법 등 논의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첫 주례회동을 열고 2014년도 정기회 의사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당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개의해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 청취 △30일 본회의를 개의해 오전 중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실시 등에 의견을 모았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순서로 하게 된다.
또 국정감사 일정이 종료된 후 각 상임위에서 예산심사에 착수하며 오는 31일과 내달 3, 4, 5일(총 4일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각 당에 구성해 운영하되, 필요시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TF 팀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각 당에서 각각 3명의 의원이 참여해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