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스트프라이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2014-10-21 10:28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한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켜 글로벌 명차로 재탄생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2008년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돼 첫 선을 보였던 1세대 제네시스를 완전히 탈바꿈시켜 스타일·주행성능·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외장 디자인은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린 측면부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조화된 후면부 등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운전자가 각종 차량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 원칙을 바탕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신형 제네시스에 탑재된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ps), 최대토크 35.4kg·m, 연비 9.4km/ℓ(2WD, 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m, 연비 9.0km/ℓ(2WD,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로 우수한 엔진성능과 연비효율을 확보했다.